▷ 접속사, 관계대명사 - 원칙으로 묶어서 한번에 파악한다. : '숨어서'


문법책에서 접속사를 공부할 때는 일반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죠. 다만 종류가 많고 문장이 길어져서 귀찮을 뿐.
문제는 관계대명사를 공부할 때 발생합니다. 접속사인지, 관계대명사인지도 혼동되고, 관계대명사만 나오면
해석하기도 어렵고, 문장구조도 꼬여 버리는 것 같고...


이렇게 정리해 두세요.
접속사든, 관계대명사든 그 뒤에는 동사가 다시 나오는 것이 원칙입니다.



앞에서 소개한 '뿌리원칙'과 '변신'이란 개념을 함께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동사는 딱 한번만 나오는 것이 원칙인데, 다시 등장하려면? - '변신'하면 되죠?
그런데, 변신하지 않고 등장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 있습니다. 숨어 나오면 되는 거죠.
어떤 것 뒤에 숨어 나오면 될까요? - 접속사와 관계대명사 뒤에 숨어 나오는 거죠. 그럼 '변신'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래 예문을 원칙으로 살펴보세요. succeed, know, help 모두 변신하지 않고 당당하게 등장했죠?

Keep trying until you succeed.
It will be done before you know it.


I know someone who can help you with this problem.
I have some books that will help you to improve your English.


문법을 공부하다 보면, 접속사인지 전치사인지 구분하는 법도 배워야 하고,
관계대명사도 그 종류와 용법이 많아서 혼동되죠?
하지만, 혼자서 영문글을 읽을 때마다, 이건 등속, 요건 종속접속사, 이건 주격 이건 목적격 관계대명사...
이렇게 구분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런 것이 아니라, 내가 보고 있는 이 문장이 '원칙'을 지킨 문장인가?
어떤 구조로 원칙을 지키고 있는가? 그래서 이 구조에는 어떤 의미가 담기게 되는 건가?



이런 기준을 갖고 글을 보다보면, 각각의 접속사의 존재 의미와 관계대명사란 구조의 역할 중
많은 부분을 저절로 깨달을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래도 여전히 관계대명사의 용법이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왜 관계대명사라는 구조를 사용하는지만
간단하게 정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관계대명사가 나오면 급 당황하게 되고, 문장이 복잡해지고,
어순과 내용이 꼬여버린다고 겁부터 먹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실상 관계대명사의 존재이유는 그 반대입니다.
쉽게 설명해 주려는 거죠.


관계대명사 구조의 존재 이유 : 혹시 그게 뭔지 모를까 싶어서 친절하게 덧붙여 설명해 주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관계대명사는 하고 싶은 말을 먼저해놓고, 그것을 상대방이 잘 모를지도 모르니, 보충 설명을 해줘야지...
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니 관계대명사가 나왔다고 겁을 먹으면 관계대명사가 섭섭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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